’이왕태’란 이름만 들으면 대부분은 사람이름일 것이라 짐작합니다.
하지만 ‘이왕태’가 ‘이왕 이렇게 태어난 거’의 약자라고 설명하면, 다들 뜨악합니다.
아니 도대체 무슨 뜻으로 이름을 이렇게 지었는지 궁금해하시곤 합니다.
저희는 저희의 이름 그대로 살기를 원합니다.
어차피, 안 그래도 내 맘대로 살기 힘든 세상? 콘텐츠만이라도 우리들의 마음대로 재미나게 만드는 것. 그것을 추구합니다.
또한 그것이야 말로 우리가 가질 수 있는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내키지 않는 콘텐츠보다는 정말로 우리가 만들고 싶은 콘텐츠를 만들었을 때에 발휘되는 시너지와 장점들.
이를 괜시리 멋지고 있어보이는 이름으로 감추는 것 보다는 투박할지라도 담백하게 있는 그대로 이름으로 정해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