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제작콘텐츠LAB 특강 : 이왕 이렇게 태어난 사람들 - 윤승진 대표

고호
2021-09-06

지난 8월 23일부터 두번째 이왕태 콘텐츠LAB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콘텐츠LAB은 단국대학교 대학생 10분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콘텐츠LAB 특강 2번째 시간은 만나통신사 윤승진 대표가 진행했습니다. 만나통신사 이름은 조선시대 외교사절인 통신사에서 모티브를 얻었습니다.  윤승진 대표는 중국에서 다년간 생활했습니다. 중국에서 빠른 변화의 물결을 보고 느끼고, 그 물결이 해외로까지 뻗어나가는 모습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윤승진 대표는 우리가 공부해야만 변화의 물결에 휩쓸리지 않고 비즈니스를 찾아낼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틱톡 비즈니스>를 주제로 이왕태 콘텐츠LAB을 통해 중국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하였습니다.

 


틱톡은 현재 가장 핫한 플랫폼이자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10대는 틱톡이 장악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 많은 사람들이 틱톡을 주의 깊게 지켜보는 이유죠. 중국에선 틱톡이 더우인(DOUYIN)이란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인터넷 만리장성 때문이죠. 그래서 글로벌 틱톡과 더우인은 같은 앱이지만 콘텐츠와 기능이 다릅니다. 틱톡을 운영하는 기업인 바이트댄스는 중국에서 다양한 기능을 먼저 공개해 테스트 한 뒤 호응이 좋은 기능을 추려 글로벌 시장에 내놓습니다. 그래서 중국의 틱톡 더우인을 보면 글로벌 틱톡의 미래를 알 수 있습니다.

 

윤승진 대표는 현재 틱톡(더우인)이 중국에서 상상 이상으로 핫하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아는 틱톡은 단순히 짧은 재밌는 영상을 올리는 플랫폼 정도지만, 중국에선 단순히 영상을 올리는 데 그치지 않고 채팅, 라이브 방송, 심지어는 쇼핑까지 틱톡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특히 틱톡은 쇼핑 매출에서 12개월 동안 11배에 달하는 성장을 거뒀고, 중국의 쿠팡이라 할 수 있는 타오바오를 뛰어넘었다고 말합니다. 놀라운 속도죠.

 


여기서 이런 질문이 생깁니다. “틱톡을 왜 쓸까?”라는 질문 말이죠. 중국의 폐쇄성 때문에 저렇게 급속도로 성장한 게 아닌가하는 의심마저 듭니다. 윤승진 대표는 이 물음에 “틱톡이라 사용한다”라고 답합니다. 틱톡의 가장 큰 차별점은 ‘일단 동영상을 재생한다’는 점입니다. 다른 플랫폼과 다르게 유저가 동영상을 클릭하지 않아도 일단 영상이 재생됩니다. 영상을 만드는 누군가가 라이브를 켜거나 영상을 올리면 누군가는 반드시 시청한다는 말이죠. 이후 사용자 피드백에 따라 추천송출 영상이 달라집니다. 이와 같은 방식은 권력의 탈중앙화를 실현합니다. 타 플랫폼은 목적형 플랫폼입니다. 내가 처음부터 어떤 목적을 가지고 직접 클릭해서 찾아들어가죠. 그렇기에 유입을 만들어낼 수 있는 인플루언서, 셀럽이 중요하고 1등이 모든 것을 가져가는 승자독식 구조입니다. 반면에 틱톡은 일단 콘텐츠가 만들어지면 반드시 누군가와 연결되고, 관심을 중심으로 영상이 재정렬됩니다. 이 덕에 비싼 광고비나 인지도, 권력 없이도 영상이 전달되고 시청이 배분되죠. 

 

윤승진 대표는 여기서 틱톡의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으로서 가능성을 강조합니다. 이 연결성은 라이브 커머스와 결합했을 때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영상을 보지 않는 고객을 끌어오기 위해 광고비를 써서 유명인물을 섭외하고 고객의 관심을 끌어 유인시켜야만 했죠. 하지만 틱톡은 일단 누군가와 연결됩니다. 그렇기에 라이브를 켜지 않을 이유가 없죠. 이 무수한 영상들을 틱톡 알고리즘이 다시 관심을 기준으로 정렬합니다. 관심 없는 영상이 날아오면 스팸이지만 관심 있는 분야의 광고가 날아오면 그것은 정보로 탈바꿈합니다. 소비자들은 맞춤형 정보를 얻으며, 틱톡은 빅데이터를 획득하고, 판매자에겐 효율 높은 광고전략이 됩니다.  이 각각의 니즈가 뭉쳐지며 틱톡은 중국에서 절대적인 라이브 커머스의 지위를 획득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중국은 현재 세계 최고의 디지털 환경이 구축돼있습니다. 이미 2017년에 "거지도 QR코드로 구걸한다"는 기사가 나왔을 정도입니다. 알리페이 위챗페이 등 모바일 페이 환경이 구축된지 오래며 틱톡 역시 더우인 페이를 도입해 틱톡 내에서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 했습니다. 그리고 배달 시스템 역시 대단합니다. 대도시에서는 로켓배송, 새벽배송을 넘어서 30분 배송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주문 즉시 배달이 가능해진 것이죠. 이런 중국의 환경과 틱톡이 합쳐지니 이커머스에 큰 변화를 불러왔습니다. 파는 장소는 상관없이 라이브로 충동구매를 유도하며 기존 유통 구조가 파괴되고 새롭게 개인 – 틱톡 – 개인이라는 유통구조가 생겨납니다. 판매연동과 구매전환이 쉬워진 것입니다. 기존에 광고비를 지불할 수 없던 개인들이 라이브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누구든지 판매 신화를 만들 수 있게 됐으며 소비자들의 무차별적 충동구매가 발생합니다. 이에 따라 전국민이 라이브 커머스의 주체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윤승진 대표는 이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제 라이브 커머스의 물결이 온다고 말합니다. 중국처럼 라이브 환경과 배달환경이 구축되면 한국에서도 라이브 커머스를 마다할 이유가 없죠. 실제로 이미 대한민국에서도 라이브 커머스가 성장하고 있습니다. 롯데온 네이버 쇼핑라이브 등 기업들은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너나 할 거 없이 뛰어들고 있습니다. 로켓배송/새벽배송 등 점점 배송이 빨라지고 있는 점도 비슷하죠.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는 중국 틱톡의 사례를 분석해 라이브 커머스의 흐름을 읽어야한다고 말합니다. 라이브 커머스라는 새로운 물결을 분석해 비즈니스 플랜을 세울 때 비로소 변화의 물결에 올라탈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틱톡이라는 플랫폼을 단순히 '중국산'이라는 시선으로만 보지 말고,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메가플랫폼/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서 바라보고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얻어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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